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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
저자 : 가게야마요헤이 ㅣ 출판사 : 문예춘추사 ㅣ 역자 : 오정화

2022.10.30 ㅣ 252p ㅣ ISBN-13 : 978897604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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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서양철학 > 서양철학일반/교양
나를 성장시키는 최고의 가치, ‘질문’
그 철학적 ‘질문’을 시작하게 하는 책!


위로와 성찰이 필요한 시대에 찾게 되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와 자유로운 삶의 경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삶이 무엇인지, ‘나’가 누구인지에 대한 새삼스런 고찰이 분명 지치고 힘든 우리 삶을 끌어올리고 기운차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은 가장 기본적인 위로와 성찰의 책이다. 각자 삶과 존재의 의미를 간단히 궁구해보면서 새로운 삶의 도약을 꿈꾸게 하기에 적절하다.
저자는 누구나가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격려하며 사르트르의 ‘주체적 자유’를 언급한다. 사르트르가 말하는 실존의 주체적 자유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자기의 존재 방식을 매번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자유다. 사르트르는 이러한 자유관에 따라 현실성을 극복하는 ‘나’의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사르트르는 질문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 선언한다. ‘당신은 자유다. 선택하라. 창조하라’고. 그의 강력한 대답은 ‘어떻게 해야 좋은지’를 묻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대답도 전해지지 않는다.
‘나’라는 철학의 근본 사상의 바탕에는 ‘질문을 던지는 자’로서의 ‘인간’이 전제되어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철학의 고유한 여러 가지 ‘질문’을, 인간임을 드러내는 인간에 대한 ‘찬가’로서 표현하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우선, ‘질문’이 철학적으로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철학의 다양한 기본 주제에 관해 ‘질문’을 키워드로 삼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는 존재, 범주, 실재, 세계, 시간과 공간, 자기와 타인, 신체, 탄생과 죽음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사람이 살아가는 현실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철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을 위해 ‘철학 입문용’으로 집필된 책이지만, 철학에 그다지 관심 없는 사람도 철학의 기본 문제에 관해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책이다. 철학의 말들이 독자에게 녹아들어 자신에 대한 ‘질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존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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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 004

1장 ㅣ ‘질문을 던지는 자’로서의 인간
1.1 철학의 역사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 018
소크라테스의 질문 - 018
동굴 속 죄수 - 021
하이데거의 질문 - 022
‘로고스’의 근원적 의미 - 025
하이데거의 질문에 따른 분단 - 027

1.2 질문은 철학의 가장 근원적 사항 030
궁극적으로 선행하는 것 - 030
존재의 순서 - 031
인식의 순서 - 034
존재의 순서와 인식의 순서의 관계 - 036
궁극적인 선행성 - 037
‘질문’이 있기에 탐구가 시작된다 - 039

1.3 ‘질문’은 일상적인 대화 틈에서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 043
의미론과 어용론 - 043
질문의 대화 구조 - 045
철학적 질문과 일상의 대화 - 048

1.4 21세기 철학적 과제로서의 ‘질문’ 050
분석철학과 현상학 : 의미의 탐구 - 050
언어와 경험을 둘러싼 인식의 순서와 존재의 순서 - 052
경험적 철학의 중요성 - 054
인간 개념의 비판적 검토 - 055
‘질문을 던지는 자’의 인간의 불가결합 - 058
현대 철학에서의 ‘인간’ - 060

2장 ㅣ ‘존재’에 대한 질문
2,1 ‘있다’는 엄청난 수수께끼로 가득하다 - 066
‘있다’의 보편성 - 066
도저히 다가갈 수 없다 - 068
존재의 초월 - 069
초월성 - 071
경험과 개념의 중의적 관계 - 072
너무 자명하기 때문에 불확실하다 - 074

2.2 신을 이해하려는 시도 - 076
그때마다 새로운 ‘있다’ - 076
‘있다’의 내적인 ‘다름’ - 078
무(無)에서의 창조 - 079
신앙의 신과 철학자의 신 - 080
신은 신이 스스로 만든다 - 082
신의 죽음 - 083
신의 경험으로 향하는 회귀 - 085

2.3 깊어지는 범주에 관한 질문 - 087
범주에 관한 니체의 비판 - 087
범주를 말한다는 것은 - 089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찰 - 091
《범주론》에서의 제1실체 - 092
‘형상’과 ‘질료’와 ‘결합체’ - 094
가능태와 현실태 - 097
칸트의 고찰 - 100
선천적 종합 판단의 가능성 - 101
감성과 오성 - 103
네 가지 범주 - 105
초월론적 연역 -107
객관적 연역 - 108
주관적 연역 - 110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범주론의 근본적 차이 - 113
‘경험의 장’의 성립 - 114
정육면체의 모든 면을 동시에 보다 - 116

2.4 인간이 좌절할 때 ‘있다’는 모습을 드러낸다 - 119
니체의 질문 - 119

3장 ㅣ 실재에 대한 질문
3.1 실재를 둘러싼 근본 문제 - 126
실재의 일상적인 다원성 - 126
책상은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 127
오리와 토끼의 착시 그림을 볼 때 - 128
의미장 - 130
다원적 실재론 - 132
다원적 장의 네트워크 - 133
실재 네트워크의 계층성 - 135
실재관의 변화 - 137
자연과학의 발전과 함께 - 140
흔들리는 의미장의 네트워크 - 142

3,2 만물을 관통하는 변화 자체로서의 세계 - 146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 146
세계 = 실재의 변화 그 자체 - 148
네트워크의 형성과 해체 - 151

3.3 시간과 공간은 왜 확장하는가 - 156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 시공간의 변화 - 156
뉴턴이 그린 시간과 공간 - 158
아인슈타인이 그린 시간과 공간 - 161
존재의 시간과 공간 - 164
‘그때그때’ 나타나기 때문에 비로소 - 168
존재와 시공간의 순환 관계 - 171
운동의 시간과 공간 - 172
크로노스와 토포스 - 174

3,4 미지와 조우한 인간에게 세계의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 178
레비스트로스의 체념 - 178
실재에 인간은 필요한가 - 180

4장 ㅣ ‘나’는 누구인가
4.1 ‘나’를 ‘나’라고 부르는 것 - 186
‘내가 곧 나다’ - 186
언어가 나타내는 ‘나’의 동일함 : 일인칭 대명사 - 190
보는 것을 보다 : 자기의식과 자기 지각 - 192
‘내가 곧 나다’의 어쩔 수 없는 동일함 : 자기와 실재 - 194
양심의 호소 - 196
누가 양심에 말을 거는가 - 198
양심 현상의 이중성 - 201
‘나’와 타인의 언어적 관계 - 203
언어의 본질 - 205
근원적 해석이란 - 208
해석에서의 분담과 선행하는 것 - 210
‘나’와 ‘타인’을 잇는 언어 - 213

4.2 ‘나’의 신체의 성립 - 216
‘나’의 이면성과 신체 216
‘나’의 신체의 현실성 : 수동성의 세 가지 포인트 - 218
‘나’의 신체의 가능성 : 능동성의 세 가지 포인트 - 222

4.3 나’의 탄생과 죽음 - 231
탄생과 죽음의 확장 - 231
타인과 이어지는 이야기 - 233
‘역사’를 이루고 있다는 것 - 235
죽음에 임하는 태도 - 237
죽음을 둘러싼 철학의 변화 - 240
니시다 기타로가 노래한 죽음에 임하는 ‘나’ - 243

4.4 질문을 받으면 ‘나’의 자유가 시작된다 - 246
서로를 자극하는 ‘나’와 ‘타인’ - 246
사르트르의 대답 - 247

에필로그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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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질문’은 나 자신에 대한 ‘찬가’
철학적 ‘질문’으로 깊은 성찰과 배려와 위로를!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데 필요한 것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책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은 바로 맞춤한 여행 가이드, 나를 찾아가는 길 안내서다. 그 길에서 저자가 내세우는 이정표이자 키워드가 바로 ‘질문’이다. 불확실성과 마주한 질문은 불확실한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긍정하고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의 궁극적인 문제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서로 질문을 던지는 우리 대화에 철학의 모든 사상이 집약되어 있다. 그 대화는 철학자만의 것이 아닌, 지극히 당연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나누는 언어에 있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나이의 한 시민이었던 것처럼 철학적 질문은 일상 속 언어 한가운데에 있으며, 일상 자체가 얼마나 수수께끼로 가득 찬 것인지 다시 외치는 것뿐이다. 이 책은 그 일환으로 ‘존재’, ‘실재’, ‘나’를 둘러싼 기본 논점을 소개한다. 이 책은 철학이 몰두하는 모든 사상을 존재의 순서에 근거하여 개관한 것이다. 이로써 철학이 중요하게 생각한 다양한 사상을 멀리 내다보는 시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책이 사뭇 진지하다 보니 철학에 관심 없는 사람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진정한 삶의 위로를 간구하는 독자들에게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책이 될 수 있다. 새롭게 현실과 관계를 맺기 위해 철학적 질문은 존재하는 법. 눈 밝은 독자라면 자신만의 ‘질문’으로 새로운 탄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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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야마 요헤이(景山洋平)

1982년, 미에현 출생. 도쿄대학 문학부 철학과 를 졸업,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박 사과정 수료. 일본학술 진흥회 특별 연구원, 도 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및 교양학부 전 임 상사를 거쳐, 현재 간세이학원대학 대학원 문화 연구과 및 문학부 준교수로 지내고 있다. 현상학, 해석학, 근대 일본 철학을 중심으로 전 공하였으며, 현대 시대에 존재론과 인간론의 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서로 《사건과 자기 변화 - 하이데거 철학의 구조와 생성에서 보는 자기성의 문제》(한국 미출간)가 있다.

옮긴이 오정화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문화학을 전공하 였다. 졸업 후 외식기업 기획자로 근무하였으나 일본어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 퇴사 후 현 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역서 로는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억만 장자의 엄청난 습관』,『푸드테크 혁명』,『수학소 녀의 비밀노트: 고마워 적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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